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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서 3년만에 14개 합자회사 설립|"「만만디」기질 배워 성공했죠"|(주)용전 대표 김우도씨
사업을 위해 중국에 있다온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성공보다 실패담이 훨씬 많다. 『분명 안 되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되는 것도 없다』『곰처럼 재주만 실컷 부린 셈이다』-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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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무역(성장지속 중견기업 경영비결 불황을 이긴다:1)
◎“봉제의류로 번돈 전액 재투자” 실천/해외바이어관리 현지인 고용 호평 80년대 후반 이후 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섬유·신발 등 이른바 「사양업종」에서 문을 닫는 업체가 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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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학력 노동자(분수대)
60년대초 우리나라 경제가 한창 어렵던 무렵 당시 서독은 우리나라에서 상당수의 광원과 간호사들을 모집해 갔다. 간호사는 전문직에 속하지만 광원은 단순노동자이기 때문에 학력에 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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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세업체서 「대전2위」로 부상/대아건설 어떤 회사인가
◎성완종대표는 민자 재정위원/업계선 “정치적 배려로 성장” 연기관건선거 폭로와 관련,급부상한 대아건설은 어떤 회사인가. 한준수 전 연기군수가 이종국충남지사로부터 받았다는 10만원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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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밤술은 손수운전 등에 부담”/낮술 즐기는 직장인 많다
◎폭탄주까지 돌린뒤 사우나 직행/오후업무 분위기 풀어져/대낮 음주교통사고도 부쩍 늘어 직장인들 사이에 점심때 반주수준을 넘어 「폭탄주」까지 돌리는 「낮술」이 성행하면서 대낮 음주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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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환그룹 2세체제 가시화/아들 최용권씨 부회장 승진 건설맡아
삼환그룹이 2세체제에 한걸음 다가섰다. 삼환그룹 최종환 회장(67)은 13일 독자인 최용권 삼환기업 사장(42)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조카 용근(53) 용석(33)씨를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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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1년의 재계 대물림 활발|뿌리 내리는 「제2세시대」
재계외 세대교체가 빨라지고있다.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에서도 2세 총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. 또 대기업에서는 2세체제가 정착되면서 일부기업은 3세들의 본격적인 경영참여도 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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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2) "전원도시" 꿈 부푼 교통 요충-홍천군
사회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이 깃들인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이 춘천∼대구를 잇는 중앙고속도로 건설에 힘입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부각되면서 2000년대에 수도귄 외곽의 전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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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사 부도파문 점차 확산(경제초점)
◎전자·의류등 올들어만 7사/80년초 무더기 도산과 흡사 상장사들의 부도파문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. 흥양·미우·기온물산등 소규모의 상장사들로부터 시작된 부도파문이 아남정밀·백산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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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각도 크게 줄어
장씨는 이기간중 통상 출퇴근시간으로 버리는 하루 평균 3시간씩 1백일동안 3백시간을 벌었다. 하루 8시간 근무로 따지면 한달하고도 l주일이나 된다. 이 시간만큼 그는 일상의 짜증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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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시장 「환경산업」|눈 돌리는 기업들
중앙 경제광장 기업에 환경규제는 철저한 양면성을 지닌다. 소극적으로만 보면 환경규제는 앞으로 닥칠 엄청난 투자비용의 증가를 뜻한다. 그러나 환경규제는 동시에 엄청난 국내 시장이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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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도시 참여업체 자금난 비상/분양연기로 업계 후유증
◎미분양 택지값 9천억 묶여/증시엔 중견건설업체 부도설까지 신도시아파트 6만가구의 분양연기가 확정되자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. 주택건설업은 착공과 함께 분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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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대 우량기업중 대부분이 중소형사/능률협회 상장사 분석
지난해 국내상장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실속없는 성장을 계속한 가운데 대기업들보다 중견기업들이 좀더 견실한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. 28일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1백대 우량기업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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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조립식 공법」채점 싸고 법정 다툼
중소기협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의 기능 인력난 완화를 위해 서울·부산 등 6개 지회에 중소기업 인력정보센터를 설치,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. 인력 정보센터는 구인 희망업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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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 뒤지고 규모도 영세|두산 「페놀쇼크」 로 본 국내 업계 실태|공해 방지 시설 업체
『공해 방지 시설 공사는 따기도 어렵지만 다 해줘도 대금을 못 받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. 업체 수에 비해 시장이 작으니 어쩔 수 없지요.』 13년 동안 같은 분야에서 일해온 H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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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승화학·성원건설/9,10일 공모주청약
화승화학과 성원건설이 오는 9∼10일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. ◇화승화학=화승그룹계열사로 공모규모는 55억7천만원이다. 주당 발행가는 9천원으로 공개후 자본금은 80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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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견·중소기업 신입사원모집 본격화|제약·건설 등 이달 중 3천명 선
대기업·금융기관에 이어 중견·중소기업들의 신입사원모집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. 올 가을 국내기업들의 대졸신입사원채용 예정규모는 모두 6만∼7만명, 지난 4일 시험을 치른 대기업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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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ㆍ29뒤 부쩍 큰 「차세대 재벌」/민방주인 태영 어떤 회사인가
◎관급공사로 성장… 4개사 거느려 도대체 태영이란 회사는 어떤 회사이길래 새 민간방송의 운영주체로 선정되었을까. 태영은 특별히 건설업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별로 이름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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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ㆍ선경은 에너지 수입ㆍ개발 주력(그룹별 북방전략 점검:5)
◎건설업계는 소 수교후 「제2특수」 노려/중견ㆍ중소업체는 소보다 중국에 관심 지금까지의 북방교류는 삼성ㆍ현대ㆍ대우ㆍ럭키금성 등 4대 그룹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한걸음 뒤떨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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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기업/해외기업 매수 잇따라(경제화제)
◎기술이전 기피하자 아예 사들여/전문인력 확보에 판매망도 이용 국내기업들의 해외기업에 대한 매수합병(M&A)이 점차 적극화되고 있다. 지난 86년 ㈜대우ㆍ삼성전자 등 전자회사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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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부동산 매각 중간점검/「군산빼기」전기업에 확산(경제현장)
◎중견ㆍ중소기업 선정 고심/위축된 투자마인드 회복 시급 기업들의 보유부동산 매각작업이 제2라운드를 맞고 있다. 대기업ㆍ중견기업ㆍ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릴레이식 매각대상부동산 선정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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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금 싸고 분규 없어 “일석이조”(산업공동화:중)
◎반덤핑규제 안받아 우회수출 이점/EC진출은 무역장벽 극복 고육책 서울 구로공단에 위치한 세계물산은 중견 섬유수출업체다. 이른바 구로공단 연대파업ㆍ농성사건으로 혹독한 노사분규를 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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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보컴퓨터 등 8사 기업공개|7,8 이틀간 천78억원 공모
삼보컴퓨터·자성건설 등 8개사가 7,8일 이틀동안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. 납입일은 모두 22일이며 다음달 13∼22일에 상장될 예정이다. 8개사의 총공모금액은 1천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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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 사 기업공개
동부석유 화학 등 10개 사가 18, 19일 이틀간 기업을 공개한다. 총 공모 규모는 6백49억원. ◇동부석유 화학 = 73년에 설립, 전자 및 자동차 부품용 합성수지의 주원료인